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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 제2기동대 12중대에 근무중인 나윤성의경(20·광주 광산구 우산동 하남주공아파트 103동 1210호)은 2일 하오1시20분께 연세대 학생회관 3층에서 양심선언과 기자회견을 통해 전투경찰 해체와 현 정권의 퇴진을 요구했다.나의경은 지난해 광주 금호고를 졸업한뒤 같은해 10월 서울 영등포경찰서 도보대에 배치돼 근무하다 12월29일 서울시경 제2기동대 12중대로 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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