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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치어 숨지게한 전경버스 경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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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치어 숨지게한 전경버스 경관 구속

입력
199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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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일 서울시경 제2기동대 소속 이충언순경(30)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순경은 지난달 29일 상오 7시40분께 서울5 나9469호 전경버스에 전경 35명을 태우고 연세대로 출동하던중 종로구 원남동 로터리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임예진씨(20·여)를 치어 숨지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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