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할시·도에 주택 재정등 관련조직 신설·보강총무처는 30일 국회에 제출한 주요업무 보고자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역량제고를 위해 직할시·도에 지방재정·교통·주택·환경관련조직을 신설·보강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국가직공무원 대부분을 지방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처는 이 자료에서 자치단체장 선거가 이루어지는 등 지자제가 전면실시되면 현 지방근무 국가공무원 1만5천9백여명중 부기관장 2백57명,각 시·도 기획관리실장 15명을 제외한 대다수가 지방직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직할시에 주택국,도에 주택도시국을 신설하고 도의 내무국을 내무국과 재무국으로 확대개편하는 등 시·도 조직도 대폭개편키로 했다.
총무처는 또 현재 국가직 4,5급인 지방자치단체 국·과장을 각각 지방직 3,4급으로 보직,중앙부처와의 계급상 균형을 유지키로 하고 현재의 정부기관장 5백50여명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후에도 부기관장 또는 행정관으로 임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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