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은 경찰서 대용감방에서 수감 피의자들과 고스톱·도박장기 등을 둔 밀양 경찰서 하남지서 소속 김상군 순경(30)을 직무유기 혐의로 26일 구속했다.김순경은 밀양경찰서 대용감방 간수로 근무할 당시 지난해 11월 폭행혐의로 수감중이던 박찬우씨(42) 등과 감방에서 고스톱판을 벌인것을 비롯,지난달말까지 수차례 고스톱·내기장기·내기씨름 등 도박을 해온 혐의다.
이같은 사실은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수감됐던 최모씨(32)가 지난달의 법정에서 김순경의 비리사실을 폭로한뒤 경찰 자체조사 결과 밝혀졌다.<창원=연합>창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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