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회장 직무대행 최승린)은 25일 제55회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현승종 한림대총장(72)을 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관련기사 21면현총장외에 윤형원 대전시교련회장(55·충남대교수),안상원 서울시교련회장(60·건국대교수) 등 3명이 입후보한 이번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47년 교총창립이래 처음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현후보 1백84표,윤후보 1백78표,무효 4표로 현후보가 6표 차이로 당선됐다.
신임 현회장은 지난해 12월 교육부장관으로 입각한 윤형섭 전임회장의 잔여임기인 93년 11월까지 재직하게 된다.
현회장은 43년 경성제대 법학과를 졸업한뒤 고려대교수·성균관대총장(74∼80년)·헌법개정심의위원회 위원(80년) 등을 역임하고 89년부터 한림대총장으로 재직해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