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권사들의 해외유가 증권에 대한 투자규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2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8년 7월부터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유가증권에 대한 투자가 허용된이후 투자규모가 급격히 늘어나 지난 3월말 현재 투자잔액이 1억1천2백51만달러(8백10억원 상당)로 지난해 3월말의 8천31만달러에 비해 40.1% 늘어났다. 또 이는 89년 3월말의 2천5백9만달러에 비해서는 4.5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지난 3월말 현재 지역별 투자규모는 아시아지역이 8천4백53만달러로 전체의 75.2%를 차지한 것을 비롯 ▲유럽 1천9백5만달러(16.9%) ▲미주 8백93만달러(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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