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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언론 책무 못한것 반성/향후위기때 검열에 대항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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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언론 책무 못한것 반성/향후위기때 검열에 대항 다짐

입력
199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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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인협회【경도 AFP=연합】 국제신문인협회(IPI)는 24일 걸프전동안 언론이 마땅한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향후 세계위기 도래시 언론검열에 맞서 싸울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도에서 열린 제40차 IPI총회의 마지막날에 채택된 이 결의문은 전쟁중 정당한 보안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걸프전중의 보도통제로 언론은 국민들에게 걸프전에 대한 균형있는 시각을 제공해야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이와함께 IPI는 쿠웨이트의 언론검열,이란에서의 언론인 감금,사우디의 언론통제 등 7개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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