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27% 최고주택은행은 19일 수도권 전지역의 전세값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3개월간 10.3%가 올랐으며 특히 성남지역은 27.1%나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주택은행이 발표한 「도시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구리 과천 안산 광명 수원 등 주요수도권 도시들도 전세값이 모두 11∼12%씩 두자리숫자로 올랐으며 서울의 전세값도 8.6%가 올랐다.
전세값은 전국평균으로는 4.4%가 올랐으며 3월중엔 이사철을 맞아 2.8%가 올랐다.
아울러 주택매매가격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전국평균 올들어 3.3%가 올랐으며 특히 서울지역의 아파트는 7.7%가 뛰었다.
주택매매가격 역시 성남의 아파트가 13.6%로 가장 많이 올랐고 부천 대전의 아파트가 각각 13.2%와 12.1%,춘천 과천의 단독주택이 각각 12.5%와 11.9%,구리의 연립주택이 12.9%씩 올랐다.
이같은 주택매매·전세가격의 상승은 이사철이 본격시작된 탓도 있으나 주로 각종 물가가 상승해 부동산가격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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