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과 18일 전국에 내린비는 모두 산성비로 특히 서울이 수소이온농도(PH) 4.2를 기록하는 등 부산 광주 등 대도시에 강산성비가 내린것으로 밝혀졌다.19일 환경처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일간 내린비의 산도는 서울이 PH 4.2,부산 4.5,광주 4.6으로 3개 도시가 정상비 농도의 10배를 넘는 산도는 기록했으며 그밖에 대구 4.9,대전 5.5로 전국의 대도시에 모두 산성도 기준 PH 5.6이하의 산성비가 내렸다.
서울의 산성비 농도는 김치나 포도의 신맛에 해당하는 산도로서 대기오염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미국 북동부 공업지방의 경우 연평균 산성비의 농도가 PH 4.4정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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