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19일 일본기자클럽에서의 회견을 통해 『장래에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밝히고 『소련은 남북한간의 접촉 증진을 지원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가진회견에서 북한을 방문해달라는 공식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으나 방문이 언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어 『북한과 접촉을 갖는 것은 건설적 대화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기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소간의 대화·경제협력을 포함한 협력관계 등에서 상호간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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