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회 임시국회가 19일하오 김덕주 대법원장·노재봉 국무총리·조규광 헌법재판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돼 2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박준규 국회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국회가 국민에게 실망을 가져다 준 점도없지 않았다』며 『여야는 민주화가 법적·제도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택하는 양보·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속개,공석중인 운영위원장에 김종호 민자당총무,상공위원장에 박종태의원(신민) 건설위원장에 김용재의원(민자)을 각각 선출하고 중앙선관위원에 이준승 전 대법원판사를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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