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도 관련자 10명 추가고소【인천=김명룡기자】 인천시경은 15일 대우자동차(대표 김성중) 부평공장 노조원들의 농성과 관련,이 회사 노조대의원 김재규씨(26)와 노조소비조합장 조덕상씨(29)를 업무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구속한데 이어 노조보건부장 김일환씨(28)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노조원들의 농성과 조업중단 사태를 주도한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서희택씨(30) 등 노조간부 6명과 전희식씨(33) 등 해고근로자 3명 등 모두 9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한편 대우자동차는 이번 사태와 관련,지난 11일 이성재씨(31) 등 이 회사 해고근로자 8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데 이어 15일 노조간부 10명을 추가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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