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회계연도증시 침체로 지난 90회계연도 (90년4월∼91년3월) 25개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돼 당기순이익이 89회계연도의 1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5개 증권사들의 90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모두 6백19억원으로 89회계연도의 6천1백69억원에 비해 무려 90.2%나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그러나 매출액은 1조9천5백74억원을 기록,89회계연도의 2조2천2백95억원에 비해 13.2% 줄어드는데 그쳤다.
이처럼 매출액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은 상품 주식의 평가손 확대와 단기 차입금 동원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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