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15일 전대협 부의장 이철상군(24·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한철수군(23·경희대 총학생회장·신방 4) 등 지난 12일 새로 출범한 제5기 전대협 핵심간부 8명을 지명수배하고 이들을 조속히 검거하라고 전국경찰에 지시했다.이같은 지시는 4·19를 앞두고 대학별로 「4월혁명 계승투쟁선포식」을 갖는 등 대학가의 과격시위가 예상됨에 따라 내려졌다. 경찰은 이들 모두가 그간 과격시위를 주동했거나 폭력시위장면이 사진으로 채증됐다고 수배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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