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처장협전국 국립대 교무처장협의회(회장 이우일·경북대)는 12일 경북대에서 회의를 갖고 9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새 입시제도에 대해 논의,대학자율에 맡겨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 고사를 반영·채택키로 잠정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협의회는 40% 이상 필수반영토록한 고교 내신성적을 포함,3가지 평가요소의 반영비율은 각대학이 특성을 고려해 결정키로 했으며 7∼8월께 다시 모임을 갖고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14개 회원대학중 서울시립대를 제외한 13개 대학 교무처장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당초 입시개선안을 마련하면서 국립대에 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의무반영하도록하는 방안을 검토했었으나 당정협의 과정에서의 이견으로 국·사립 모두 자율에 맡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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