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1일 서울 남대문시장 수입상가에서 가짜 중국제 한약재를 구입,노상에서 되팔아온 주태순씨(57·여·중국 요녕성 번양시) 등 중국 교포 4명과 이들에게 가짜 한약재를 판 남대문시장 지하수입 상가 22호 점포 주인 이은희씨(36·여·서울 성북구 장위 1동 210의8) 등 2명을 보건범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주씨는 지난해 11월6일 입국,불법체류하면서 지난 3월20일 우황청심환 등 가짜 중국 한약재를 1갑당 1만3천원에 구입,서울역 지하도에서 2만원씩에 판매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남대문시장 등지에서 가짜 한약재를 구입,되파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2천2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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