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차 에스캅(아태 경제사회이사회) 총회가 10일 하오 롯데호텔에서 아태국가간지역 협력필요성을 강조하는 「서울선언」을 채택하고 폐막됐다.우리나라를 비롯,49개국에 의해 만장일치로 채택된 「서울선언」은 ▲아태 국가간 선의와 우호관계 증진이 지역협력 확대에 필수적이며 ▲90년대 및 장래의 경제·사회적 발전도상에서 닥쳐올 도전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이 지역 협력강화를 위한 정치적 의지를 재확인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참가국 대표들은 또 이날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 산업구조 재조정노력을 증대시키자는 내용의 「산업구조 재조정을 위한 서울 행동강령」도 함께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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