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연합】 영국은 9일 쿠르드족 난민보호를 위한 특별 안전지대의 이라크 영내 설치제의와 관련,영토적 측면이 아닌 인도주의적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이 제의를 하룻만에 수정했다.영국은 이같은 입장 수정은 특별안전지대 설치안을 제의한 직후 이는 주권침해라는 이라크측의 불만뿐 아니라 중국,소련,인도 등 소수민족의 문제를 안고있는 일부 유엔 회원국들이 위험한 선례를 만드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기 때문이라고 외교관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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