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재원마련」 목적 퇴색기업들이 주식이나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주로 단기운영자금으로 사용,장기투자재원 마련이라는 직접금융의미가 퇴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기업의 직접 금융조달자금 가운데 시설자금은 총 1조2천9백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9천5백억원보다 32%(6천5백억원) 감소했다.
반면 운영자금은 2조6천1백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9천5백억원 보다 32%(6천6백억원) 증가했다.
이에따라 전체 직접금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운영자금은 전년 50%에서 66.8%로 크게 늘어난 반면 시설자금은 49.7%에서 33.2%로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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