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회기 21일로… 개혁입법 계속 협의여야는 8일 국회에서 총무회담과 수석부총무 회담을 잇따라 열고 제154회 임시국회 개혁 문제를 논의,오는 19일 21일간의 회기로 개회한다는 원칙에는 합의했으나 의제 등 세부 일정문제는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이날 회담에서 평민당측은 수서사건과 낙동강 식수오염 문제를 본회의 특별의제로 채택할 것을 주장한 반면 민자당측은 이들 문제를 정치·사회 등 통상의 5개 분야에 포함시켜 다루자고 주장했다.
여야는 그러나 회기 및 개회일시와 관련,30일 회기를 주장한 평민당측 주장과 2∼3주를 주장한 민자당측 입장을 절충,개회일인 오는 19일까지 여야중진 회담을 통해 개혁입법 문제를 충분히 사전협의한다는 조건을 붙여 오는 5월9일까지 21일간의 회기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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