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대 업무 일원화… 기동성 범죄등 대치치안본부는 7일 현재 행정구역에 따라 전국 각시도 경찰국교 통과 소속으로 순찰대의 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오는 7월1일 치안본부직속 고속도로 경찰대를 창설키로 했다.
치안본부는 이를위해 이달말까지 치안본부 직속기관으로 직제를 규정한 가칭 고속도로 경찰대설치법 시행령과 운행시행 규칙 등 법령제정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치안본부는 또 청사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말 판교수원간 등 후보지 3곳을 답사,일단 신갈 인터체인지 부근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고속도로 경찰대는 해양경찰대와 같이 치안본부 직할체제로 운영되며 고속도로 순찰 대장이 경정급인 현재의 직제가 격상돼 경무관급이 대장직을 맡게된다.
치안본부는 다음달초에 경무관을 대장으로 하는 창설 추진요원 31명을 선발,창설업무를 추진토록하되 현재 전국 9개 지구대 등에 소속된 순찰요원에 대해 엄격한 자질 및 적성검사를 실시해 선발키로 했다.
치안본부 관계자는 『현재 고속도로 경찰대의 9개 지구대가 고속도로가 지나는 해당지역 시도 경찰국 교통과 소속별로 나뉘어 지시 통제를 받도록 되어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한 기동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수 없어 개선책이 요구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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