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 로이터=연합】 중국과 일본은 6일 금년중에 북경에서 일 중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이 소식통들은 중국을 방문한 나카야마·다로(중산태랑) 일본 외상과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간의 회담에서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가이후·도시키(해부준수) 일본 총리와 이붕 중국총리간의 정상회담이 실현될 경우 가이후 총리는 지난 89년 민주화 요구 시위를 유혈탄압한 천안문사태 이후 선진 7개 공업국(G 7)의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셈이 된다.
한편 전외교부장은 이날 나카야마 외상과의 회담에서 중국 정부는 소련으로부터 북방 4개 도서를 반환받으려는 일본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