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조용필씨(37)가 5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91프로야구 개막식에서 애국가 가사를 바꿔불러 구설수.조씨는 이날 하오1시30분께 4만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개막행사에서 애국가의 후렴구 「…길이 보전하세」 부분을 「…우리나라 만세」로,「하느님」을 「하나님」으로 부르는 등 실수를 연발해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
관중들은 『애국가 가사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국내 최고의 가수라니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국내에서도 이 모양이니 외국에 나가면 오죽하겠느냐』고 최근 조씨의 일본진출까지 싸잡아 비아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