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포세관은 4일 50억원대의 헤로인 2.5㎏을 김포공항을 통해 국외로 밀반출하려던 나이지리아인 오노치오·에제씨(39) 등 아프리카인 5명을 검거,헤로인 입수경위,국내 마약밀매조직과의 연계여부 등을 캐고있다. 세관은 4일 새벽 4시께 이들이 투숙하고 있던 서울뉴서울호텔 등을 덮쳐 붙잡았다.세관조사결과 이들은 태국인 마도스씨(25)에게 아프리카 마약밀매운반책으로 고용된 뒤 지난달 13∼30일사이 헤로인 2.5㎏을 나누어 숨겨갖고 각자 입국,국산냉장고 3대를 구입해 앞문짝에 숨겨 베넹공화국으로 밀반출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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