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단지」 국토발전과 연계/환경전문가 적극 육성토록/노 대통령 지시노태우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자문기구인 21세기 위원회(위원장 이관)로부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과학기술연구단지 개념을 발전시켜 국토균형 발전과 연계시킬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환경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관련 법령 및 환경감시 체제의 보완,환경연구 기관 및 전문가의 육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에서 21세기 위원회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하수와 쓰레기처리 업무를 공사 또는 민간에 위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하고 대통령의 환경선언을 통한 정부의지 표명 ▲환경오염자에 대한 환경부담금제 확대 실시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현 환경연구원을 민간법인 화해 종합적인 환경문제연구 기능을 수행케하고 민간단체 주도의 환경보전 국민운동을 전개토록 해야 할것이라고 건의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