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금택기자】 전북 애향운동본부(총재 김이룡 원광대총장)는 2일 연세대 언어교육원의 외국인용 한국어독본 고급편 제1단원에 전라도민을 매도하는 내용의 교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대해 긴급총재단회의를 열고 언어교육원측에 문제의 교재내용을 즉각 개편할 것과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문을 전달키로 했다.이밖에 JC전북지구(회장 오재훈) 등 사회단체에선 규탄대회를 개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세대 언어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원측도 교재내용 일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6년전부터 개편작업에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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