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다후크(이라크) AFP 로이터 AP=연합】 이라크 정부군은 쿠르드족 반군이 본부를 설치했던 북부의 전략용충지 자코를 탈환했으며 이밖에 다후크 및 에르빌도 탈환했다고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1일 보도했다.INA는 정부군이 북부 유전도시 키르쿠크를 탈환한데 이어 31일 밤 터키와의 국경에서 40㎞ 떨어진 다후크시와 키르쿠크 북방 80㎞의 에르빌을 기습공격 탈환했으며 이날 정오경 터키와의 접경도시 자코도 탈환,반군중 일부는 퇴각하고 일부는 투항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정부군이 한때 쿠르드 반군에게 장악됐던 키르쿠크와 에르빌,다후크 및 자코를 탈환한 것이 확인될 경우 아직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도시는 이란과의 접경지역에 위치한 술레이마니야 한 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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