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차 유엔 에스캅(ESCAP·아태 경제사회 이사회)총회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다.유엔직속기구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 일 중 소 등 48개 회원국과 70여개 국제기구 대표 1천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태지역내 산업구조 재조정과 지역협력 강화문제가 핵심의제로 다뤄지며 90년대 지역협력의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기간중 총회의장인 이상옥 외무장관은 미수교국인 중국과 베트남의 외무차관을 비롯,스즈키·무네오 일본 외무차관,푸레브도르즈 몽골 공업담당 부총리,알리·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 등 각국 수석대표들과 개별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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