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김인수기자】 경남 마산시 합포구 반월동 5통 통장 정동민씨(47·반월동 새마을협의회 총무)가 지난 30일 상오 8시께 자기집 2층서 목매 숨져있는 것을 반월동 새마을협의회장 안태희씨(58)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정씨는 유서에 기초의회 의원선거 당선자와 선거운동원 이름을 적어놓은뒤 『진실하게 말하세요. 너무 너무 합니다. 나를 왜 이렇게 만듭니까』 등 괴로운 심정을 적어 놓았는데 자살전날 당선자의 선거운동원에게 불려가 선거기간중 협조하지 않은데 대해 질책과 협박을 받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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