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방일중인 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은 29일 피격된 KAL기 사건과 관련,『추가적인 정보나 자료가 있으면 조속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베스메르트니흐 장관은 이날 저녁 일본 외무성에서 개최된 일소 외무장관 회담에서 나카야마(산중) 일 외상이 KAL기사건에 대한 최근의 소련 국내보도를 지적하면서 당시 KAL기에 탑승했던 일본인의 시체 및 유류품 반환,정보제공 등을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또 『이 사건은 대단히 큰 인간적인 비극이었다』고 말하고 『소련 국내보도를 읽었지만 현재는 이야기 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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