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고다공원서 규탄대회경실련 공추련 서울 YMCA 등 33개 시민·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수돗물 페놀오염대책 시민단체협의회 대표 50여 명은 29일 하오 3시 서울 중구 을지로1가 두산빌딩 앞에서 OB맥주 쏟아붓기 시위를 했다.참석자들은 「수돗물 오염의 주범 두산제품을 거부한다」 「페놀오염 진상규명 국정조사권 발동하라」 등의 플래카드와 피켓 10여 개를 들고 OB맥주 40병을 바닥에 쏟아부었다.
협의회는 시위를 마친 뒤 지하철역 입구 등에서 시민들에게 30일 하오 3시 파고다공원에서 열리는 「페놀 불법방류 규탄 및 수돗물 살리기 시민대회」의 전단을 나눠주며 불매운동 동참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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