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미국은 이라크의 소요에 직접적으로 휘말려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린·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이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말했다.그는 이라크의 소요사태와 관련,『우리는 이라크가 단일국가로 남고 영토보전을 하는 것이 지역안정에 유익한 것으로 믿는다는 정책적 견해를 표명했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이 나라의 내부 권력투쟁에 휘말려들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피츠워터 대변인은 또 일단 유엔 안보리가 휴전결의안을 승인하고 감시군을 창설한다면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로부터의 철군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유엔 안보리가 빠르면 금주중에 공식휴전을 승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