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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가 자기출마구에 회사 직원 무더기 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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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가 자기출마구에 회사 직원 무더기 전입

입력
1991.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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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경기 안산시 공단동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가 근무하는 회사 주소지에 회사직원과 가족들이 무더기로 전입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26일 안산시의 공단동 사무소에 의하면 선거공고일 이전인 지난 1월12일부터 지난 6일 사이에 공단동 선거구인 시내 원시동 726의4(주) 삼기기공 기숙사에 이 회사직원 및 가족 등 선거권이 있는 36명이 전입해 왔으며 이후 이 회사 노무관리 부장 강 모씨(37)가 공단동선거구에 입후보했다는 것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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