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홍윤오 기자】 낙동강 페놀오염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은 25일 구미공단내 효승전자공업사 등 구미·대구지역 16개 업체를 조사,폐수불법방류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구속키로 했다.검찰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시청 경북도청 등 관계직원 48명을 동원,낙동강주변 페수배출업체 1백52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펴 공해방지시설을 정상운영하지 않은 26개 업체를 적발,이 중 16개 업체를 입건해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토록 환경청에 통보하고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폐수를 수거,분석을 의뢰했다.
입건된 업체는 다음과 같다.
▲범우화학공업 ▲보광사 ▲고려포리테크 ▲윤성방직 ▲동경산업 ▲우일상사 ▲효승전자 ▲신성기업 ▲코오롱유화김천공장 ▲대구환경관리 ▲흥명공업 ▲구미도금 ▲금성부품 ▲삼승 ▲삼진공업 ▲태장고무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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