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정당개입 철저 차단/야 동의 땐 동시선거 검토”/김 민자총장 회견민자당의 김윤환 사무총장은 23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4월 임시국회에서 지자제 선거운동기간을 단축,경제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후보자를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자제관련 선거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특히 기초의회선거의 경우 정당이 간여할 수 있도록 돼 있는 현행법상의 모든 조항을 정비,정당개입을 철저히 차단토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야당이 동시선거가 가능토록 하는 선거법 개정에 응해 올 경우 지방의회 및 자치단체장의 기초·광역 동시실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광역의회선거를 보다 공명하게 치르기 위해 여당 단독의 선거법 개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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