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저조… 금품영향 입증”서울대는 22일 지난 20일 실시한 음대 목관 및 첼로전공 재시험 합격자 5명(목관전공 4,첼로전공 1명)을 발표했다.
이들 5명 중에는 입시부정사건으로 합격취소됐던 5명 중 1명이 끼여 있으며 나머지 4명은 불합격처리됐던 학생들이다.
서울대 교무처관계자는 『입시부정관련자 중 재시험에서 불합격된 4명은 실기고사 성적이 매우 저조했다』며 『이번 재시험 사정결과는 학부모와 심사위원 사이에 이뤄졌던 금품수수가 합격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한 셈』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관계자는 이에 대해 『11월에 선발인원과 함께 발표하는 요강이 최종적인 것이므로 서울대의 번복결정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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