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많이 높아졌다. 기상청은 19일 세계기상의 날(3월23일)을 맞아 전국의 18세 이상 1천5백여 명을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 89.7%가 일기예보의 적중률을 긍정적으로 평가,89년 4월 조사 때의 66.9%보다 22.8%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일기예보에 대한 관심이 다소 또는 상당히 많다는 응답자도 2년 전의 83.7%보다 12.7%포인트 높은 96.4%로 조사됐으며 2년 전의 2배 가까운 41.5%가 매스컴의 일기예보 보도량을 더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예보에 대한 관심도는 수산·해운업의 1백%를 비롯 상업,공무원 및 회사원,농업·임업,제조업,학생,주부 순으로 높았다.
한편 기상청은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쁘렝땅백화점에서 기상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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