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주가가 연이틀 소폭으로 하락했다.18일 주식시장은 보합권에서 세 차례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장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포인트 떨어진 6백78을 기록했다. 전장 개장 직후 국민주를 발행한 포철과 한전의 무상증자설·첨단산업진출설·일부 세력 매집설 등 각종 미확인 풍문이 나돌며 이들 종목의 강세가 여타 업종으로 확산되는 양상이었다.
이에 따라 곧바로 80선을 넘어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매수세가 위축됐다.
이와 함께 자금경색 및 물가불안 우려감이 다시 부각되며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조립금속 전자 전기 기계 자동차 등 제조주들이 매물 우위 속에 약세로 돌아섰다.
거래도 다소 위축,거래량은 1천3백여 만 주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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