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17일 자신들이 다니던 회사의 최신기계를 훔치고 설계도면을 빼내 도용해온 마티아상사 대표 김구원씨(33·부산 동래구 온천동 281) 등 4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공작기계 제작사인 한국 에레오븐공업사(대표 심병엽·37)에 다녔던 김씨 등은 지난해 8월 중순께 서울 강서구 가양동 238 이 회사 공장에 침입,마이크로미터기 등 최신장비 8점(시가 1천만원 상당)을 훔쳐내고 9월30일에는 몰래 사장실에 들어가 밴드숍머신(절단용쇠톱기계) 설계도면 2백장을 빼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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