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 연합=특약】 조지·부시 미 대통령이 미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이라고 모세·카트사브 이스라엘 관광장관이 17일 밝혔다.카트사브 장관은 이날 주례각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이날 회의는 지난주 제임스·베이커 미 국무장관의 방문결과에 따른 중동평화방안에 관해 차후 가능한 조치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시 대통령의 이스라엘방문에 대한 공식통보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으나 『방문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부시가 오는 4월께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양국 관리로부터 공식확인되지 않고 있다.
부시의 이스라엘방문은 지난 16일 베이커 국무장관이 곧 중동평화를 위해 모든 편의 약속을 시험하기 위해 특별한 제안을 할 것이란 발언과 관련,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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