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의 유일한 상장회사인 한보철강은 15일 상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일반주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주총은 90회계 연도의 영업실적 결산 등 8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지난해 회사가 75억원의 흑자를 냈으나 이월 결손 때문에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주총은 또 12명의 이사 가운데 임기가 만료됐거나 사표를 제출한 4명을 퇴임시키고 정태수 회장의 아들인 원근·보근씨 등 4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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