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과 평민당의 당3역,대변인 등 8인으로 구성된 여야 공명선거협의회는 15일 상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회의를 갖고 기초의회선거에서의 정당관여 한계와 관권개입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측은 『기초의회선거에는 정당공천이 배제된만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정당차원의 행위는 일절배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평민당측은 『정당공천은 배제하되 통상적인 정당활동은 보장되는만큼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닌 당원 단합대회는 당연히 열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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