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14일 중국교포로부터 건네 받은 생아편 4백g(시가 5천만원 상당)을 국내에 공급해 온 전영진씨(35·상업·서울 동작구 상도 4동 현진빌라203호)와 전씨로부터 이를 분배받아 판매해 온 이승우씨(58·종교인·서울 성동구 구의동 78의11) 등 3명을 마약단속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중국교포 이철호씨(50·중국 용강성 거주) 등 4명을 수배했다.경찰은 이들로부터 중국산 생아편 2백50g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또 이승우씨로부터 히로뽕을 사들여 서울과 대구 등지의 여관과 술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투약해 온 서유송씨(30·무직·서울 성동구 군자동 89의22) 등 4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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