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송원영 기자】 5일 상오 10시20분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 18의11 중국한의원(원장 김종덕·48)에 공기총을 든 30대 복면강도가 침입,금품을 요구하다 출동한 의정부경찰서 중부파출소 소속 조근노 순경(29)의 왼쪽다리에 공기총 1발을 쏴 중상을 입힌 뒤 총을 버리고 달아났다.원장 김씨에 의하면 스타킹으로 복면을 한 30대 남자 1명이 헌팅마스타 6연발 공기총을 갖고 현관문으로 들어와 위협했다.
이때 한의원 뒷방에 있던 부인 김청강씨(48)가 112신고,중부파출소 직원들이 출동,한의원 2층 건물을 에워싸자 범인이 갑자기 현관문을 박차고 나오며 조 순경의 왼쪽다리에 공기총 1발을 쏜 뒤 총을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에게 권총 공포탄 1발을 쏘며 1㎞ 가량 추격했으나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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