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경찰서는 3일 박명선씨(28·무직·전과 2범·경기 안양시 안양 7동 새마을 연립 102호)를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종일씨(28·전과 10범) 등 2명을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교도소 동기인 박씨 등은 지난달 1일 하오 10시15분께 도봉구 수유 2동 571의32 문익환 목사의 장남 호근씨(44) 집에 마스크를 하고 침입,텔레비전을 보던 문씨와 부인·아들·딸 등 4명을 과도로 위협하고 현금 80만원·황금열쇠·금노리개 등 1백30여 만 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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