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작년 동기비 실적걸프전쟁의 영향으로 지난 2월 국내 자동차메이커의 내수와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를 제외한 국내 자동차 4사의 2월 내수판매실적은 7만5천8백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겨우 3.9% 증가에 그쳤고 수출은 2만5천9백8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가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출고실적도 10만1천7백80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겨우 0.8% 증가에 그쳤다.
이같은 증가세는 20∼30%씩 늘어난 예년의 증가세에 비하면 극히 부진한 것으로 걸프전쟁의 영향이 자동차업계에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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