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2일 오류전철역 승객 집단항의사태와 관련,이종우씨(34·회사원·인천 남구 도화2동 133의 1)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달 28일 하오 11시40분께 지하철 1호선 오류역에서 2시간 여 동안 전동차 출발이 지연되자 역무실에 들어가 집기 등을 부수고 역무원 신 모씨(30)의 마이크를 빼앗아 승객들의 집단 항의를 선동했다는 것. 이씨는 또 신씨에게 택시비조로 1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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