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의 수서문제 조사대책위(위원장 홍영기 부총재)는 2일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이 검찰조사과정에서 자신의 비자금 사용처를 구체적으로 진술하려 했으나 검찰이 이를 만류했다』고 주장했다.홍 위원장은 또 『사용처가 불분명한 1천4백99억1천만원의 한보자금 용도가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사용처 불명의 자금내역으로 ▲한보상사가 한보철강으로부터 대여받은 3백8억원 ▲단자회사대출금 2백28억원 ▲수서토지매각대금 3백36억원 ▲주식매각대금 4백억원 ▲기업정상화대출자금 5백18억원 중 2백50억원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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