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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대 재벌그룹의 비업무용 부동산 처분시한을 선별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은행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오는 3월4일의 비업무용 처분시한을 5일 남겨놓고 은행감독원은 각 주거래은행으로 하여금 부득이한 사유로 기업이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분치 못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해당 부동산별로 사유 등 세부내역을 정리토록 해 이날까지 자료를 제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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