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김진각 기자】 속보=강원 고성군 거진읍 성신이용원 일가족 3명 방화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고성경찰서는 26일 하오 1시30분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김대흥씨(26·무직·폭력 강간 등 전과10범·고성군 거진읍 거진 9리2반)를 검거,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김씨는 방세가 밀리자 지난 25일 상오 2시께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숨진 최길원씨(38) 집에 찾아가 최씨의 부인 황미숙씨(30)에게 칼을 대고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하다 황씨가 없다고 하자 찔러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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